농촌진흥청이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쉽게 싹이 트지 않는 '수발아 저항성 유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식용유와 바이오에너지 원료로 쓰이는 유채는 그동안 수확기가 장마철과 겹치면서 밭에서 미리 싹이 터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줄어드는 수발아 피해가 잦았습니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유채의 수발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특정 유전자를 정밀하게 변형해, 장마철 같은 악조건에서도 종자가 오랫동안 휴면 상태를 유지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으며 국내 특허 출원도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유전자교정 기술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수발아 저항성 육종 소재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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