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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가 예뻐서 주웠는데"...길가에 방치된 2억6천만 원 명화

2026.07.02 오후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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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가 예뻐서 주웠는데"...길가에 방치된 2억6천만 원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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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길거리에 버려진 줄 알고 주운 그림이 무려 2억6천만 원에 달하는 스페인 거장의 진품으로 밝혀져 화제입니다.

안드레스 우르타도 씨는 지난 주말 세비야의 한 길거리에서 버려진 듯한 그림 한 점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누군가 버린 쓰레기라고 생각했지만, 그림을 둘러싼 금색 액자가 마음에 들어 집으로 챙겨왔습니다.

이후 인공지능을 활용해 그림을 검색한 그는 해당 작품이 스페인 인상주의 화가 호아킨 소로야의 명화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드리드의 경매 회사를 통해 진품 확인을 거친 이 그림의 가치는 최대 15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2억 6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우르타도 씨는 이 작품을 애타게 찾는다는 뉴스를 접하자마자 지체 없이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습니다.

조사 결과, 원소유주 가족이 휴가를 떠나기 위해 차 트렁크에 짐을 싣던 중 실수로 그림을 길가 벽에 기대어 두고 떠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을 통해 애지중지하던 명화를 무사히 되찾은 가족은 우르타도 씨의 양심적인 행동에 깊이 감사하며 보답을 약속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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