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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흉기 난동 80대 체포...손님·종업원 부상

2026.07.02 오후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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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거제시 미용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8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손님과 종업원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데,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중절모를 쓴 80대 A 씨가 미용실 앞을 서성이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곧이어 미용실 안에 있던 사람들이 황급히 뛰어나옵니다.

안에서 A 씨가 흉기 난동을 벌인 겁니다.

A 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를 가지고 미용실 안으로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당시 미용실에는 종업원 2명과 손님 1명이 있었습니다.

종업원 1명과 손님이 각각 배와 가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목격자 : 주차장에 여자분이 쓰러져서 누워계셨고, 남성분 한 분은 응급차 안에 타고 계시고….]

A 씨는 미용실 안에 있다가 범행 10여 분 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목격자 : 기다렸다는 듯이 있고, (경찰이) 수갑 채워서 그냥 걸어 나와서 경찰차에 태웠고, 전혀 반항하든지 헛소리하든지 그런 것도 없어.]

경찰이 'A 씨가 범행 직후 무언가를 마셨다'는 목격자 진술을 듣고 음독 여부를 검사하기도 했는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VJ : 한우정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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