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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유력 버넘, 세제 개편 시사..."지역 상권 초점"

2026.07.03 오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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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후임으로 유력한 앤디 버넘 노동당 하원의원이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의 영업세를 올려 지역 상권을 살리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세제 개편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버넘 의원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2024년 7월 노동당의 총선 공약을 고수하겠다면서도 "그 공약안에는 세금에 대해 움직일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동당 공약은 근로자 소득세와 국민보험료, 부가가치세를 높이지 않겠다는 것인데, 그 외의 세제 개편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버넘 의원은 "영업세를 보면 도시 외곽의 물류창고나 대규모 단지에 대한 세율을 높여서 펍의 세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번화가 영업점들에 대한 영업세 20% 인하와 일부 완전 면제를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버넘 의원은 술집, 식당, 커피숍, 미용실 등 동네 상권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사회적 이익을 가져오고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사업장을 우대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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