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이란 대사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수수료 부과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중국 등 우호국들엔 특별대우를 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압돌레자 라흐마니 파즐리 주중 이란대사는 어제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평화포럼에서 "호르무즈가 영해의 일부인 나라로서 반드시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에게 우호적이었고 특히 어려운 시기에 우리 곁에 섰던 나라들에 대한 특별대우를 반드시 고려할 것"이라며 중국은 명확히 우호국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미국과의 실무 협상에서 동결 자금을 해제하겠다는 미국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연 4백억 달러로 예상되는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 주장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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