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오늘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해 국군사관학교 신설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의 기본계획을 설명하는 브리핑을 열기로 했다가 돌연 연기했습니다.
국방부는 출입기자단에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는데, 안규백 장관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개최되는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 참석하게 되면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장관은 이에 따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수행한 이후 국군사관학교 창설 관련 브리핑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그동안 군의 합동성 강화 등을 위해 3군 사관학교를 폐지하고 '국군사관학교'를 창설해 각 군 생도들을 통합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1·2학년엔 공통 교육을, 3·4학년엔 군을 선택해 전공교육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혀왔는데, 야권과 각군 총동창회, 예비역 장성 등 사이에서 이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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