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오늘(7일) 투표용지 인쇄업자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를 잇달아 소환합니다.
합수본은 투표용지 인쇄업자 1명과 서초구 선관위원 1명, 송파·강남·강서·중랑·마포·관악·서대문 선관위 관계자 각각 1명 등 모두 9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합수본은 이들을 상대로 투표용지가 부족해진 시점과 상급 위원회 간 소통 과정, 투표용지 인쇄 계약 체결 경위 및 납품 과정 전반을 파악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합수본은 본류에 해당하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함께 선관위의 예산 낭비·채용비리 의혹 수사 전담팀을 꾸려 두 방향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홍석 창원지검 통영지청 부장검사를 중심으로 꾸려진 '인사·예산 전담팀'은 어제 추가 투입된 평검사 2명과 경찰 5명까지 모두 8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부부 동반 해외 출장 의혹 관련 고발인을 조사하는 등 기초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한 합수본은 전담팀을 통해 해당 의혹을 집중 수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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