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실적 시즌에 뉴욕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인공지능발 '실적 서프라이즈' 행진이 2분기에는 재현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기업들의 이익에 대한 시장 눈높이가 이미 너무 높아져, 대규모 실적 깜짝 발표는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과도하게 쏠렸던 투자 자금 흐름이 최근 들어 꺾이는 추세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막대한 인프라 투자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AI 산업을 둘러싼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성장 추세 자체는 흔들림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가올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는 단순한 수치상의 실적보다 기업 경영진이 제시하는 향후 전망과 계획이 시장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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