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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무더위"...열대야에 잠 못 드는 유럽

2026.07.12 오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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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는 유럽에서 밤 최저기온도 급등하면서 열대야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기후변화 연구단체 버클리어스의 자료를 인용해 유럽 15개 나라의 밤 최저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최저기온 최고 기록을 세운 곳은 프랑스와 영국, 독일을 포함해 25개 나라에 달했습니다.

지난달 27일 독일 역대 최고 최저기온을 경신한 독일 드레스덴 동쪽 쿱슈츠의 최저기온은 섭씨 29.4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프랑스에서는 밤 기온이 섭씨 20도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는 열대야가 대부분 지역에서 7일 이상 이어졌고, 영국도 5일 연속 열대야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국기상청은 유럽 대륙에서는 역사적으로 열대야가 아주 드문 일이었는데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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