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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고문 "호르무즈가 핵폭탄보다 중요...반드시 사수"

2026.07.12 오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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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심화하는 가운데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최측근 인사가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반드시 사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ISNA 통신은 최고지도자의 군사고문인 모흐센 레자이가 미군의 공습으로 숨진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 추모 행사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전략적 통로로, 수십 개의 핵폭탄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레자이는 그러면서 이란은 반드시 호르무즈 해협을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사령관 출신인 레자이는 이슬람 혁명 1년 전인 1978년 이란 남부에서 벌어진 미국 석유회사 경영진 암살 사건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경파 인사입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이 지시를 어겼다며 잇따라 공격한 데 이어, 불법 통항을 빌미로 해협 전면 봉쇄도 선언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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