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한 뒤 귀국했다가 갑작스럽게 숨진 린지 그레이엄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의 사인이 대동맥 박리라는 잠정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워싱턴DC 검시관실은 그레이엄 의원의 사망 원인이 혈관 벽이 찢어지는 대동맥 박리이며,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당국은 다만 최종 부검 결과를 확정하기 위해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독성 검사와 조직 현미경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어 최종 확정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현지 당국의 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이 급작스럽게 사망함에 따라 현지 언론들은 우크라이나 방문 직후라는 시점 등을 고려해 범죄 연루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당국에 확인 요청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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