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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란 혁명수비대 '안보위협 단체' 지정 추진

2026.07.14 오전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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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보고 금지 단체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는 외국 대리세력의 안보 위협에 대한 정부의 대응 권한을 강화하는 새 법안이 이번 주 의회에서 승인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에 따른 첫 번째 단체로 혁명수비대와 '오른쪽의 동료들 이슬람 운동'(IMCR), 러시아 의용군을 지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영국 민주주의에 대한 외국의 개입이나 방해공작, 공격, 첩보행위 등 외국 대리세력의 국가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찰과 정보기관은 지정된 단체의 행위에 대응하는 데 더 강력한 권한을 갖게 됩니다.


이들 단체를 대신해 방해공작 행위를 수행한 사람은 최고 종신형에, 이들 단체를 지원하고 돕는 사람은 징역 14년에 처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동료들 이슬람 운동', IMCR은 올해 이란 전쟁 발발 후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 유대인 사회나 이란 반체제 인사를 대상으로 한 공격을 저질렀다고 자처한 단체입니다.

영국 정부는 성명에서 "IMCR의 배후에는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대원들이 있어 유럽 전역에 대한 IMCR 공격을 지시했던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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