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필 신임 법원행정처장이 최근 법관의 독립적인 직무수행을 어렵게 하는 외부의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모두가 소신껏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처장은 오늘(14일) 오전 대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에게 양질의 사법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법원 구성원이 안정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얼마 전 누구보다 성실하게 재판 업무를 수행한 법관을 안타깝게 떠나보내는 가슴 아픈 일도 있었다며, 그 어려움과 아픔을 묵묵히 견뎌 온 법원 구성원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처장은 또 최근 사법제도의 큰 변화는 사법부가 국민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은 아닌지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며, 법치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국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때 더욱 신뢰받는 사법부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