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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번 주 내내 '핀셋 장마'...내일 새벽 수도권 또 폭우

2026.07.20 오후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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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넘는 폭우가 지역을 옮겨 다니며 반복되는 '핀셋 장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수도권과 강원에 시간당 50mm에 달하는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남부지방은 폭염이 기승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장아영 기자!

호우 아니면 폭염의 반복이네요. 먼저 중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중부 지방엔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장마, 비구름대가 매우 좁은 지역에 폭우를 퍼붓고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는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8시 반쯤 충남 부여의 시간당 강수량 53.7mm를 기록했고, 경기 수원도 오후 1시 반쯤 시간당 34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재는 오후 2시 10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봉화 쪽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서해상에서 충남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낮 동안 중서부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입니다.

비구름은 내일 새벽부터 더욱 강해지는데요.

내일 하루 많게는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시간당 5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미 비가 많이 내린 상황이라 산사태가 걱정입니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적은 비에도 피해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산 인근 지역은 물론 하천 주변에서는 언제든 산사태나 침수, 범람 등 피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남부지방은 무척 덥습니다.

제주와 대구, 전남 광양, 부산 일부 지역에 현재 폭염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제주 낮 기온 35.9도, 대구는 34.4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 높은 지역 많습니다.

특히 작업장이나 논밭, 도로 같은 곳은 기상장비가 설치된 곳보다 실제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작업하는 분들은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때 2시간 넘게 휴식 없이 일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김보나, 안세연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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