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반등세를 보이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던 코스피가 3.6% 상승 마감하며 6,700선에 안착했습니다.
내림세였던 코스닥도 오름세로 돌아서며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오늘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죠?
[기자]
네, 코스피는 오늘 3.56% 오른 6,747에 장을 마치며 6,700선에 안착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0.58% 오른 6,553으로 개장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다가 상승폭을 키웠고, 장 중 6,800을 넘기기도 했는데요.
가파른 급등세에 낮 12시 41분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5분 동안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증시 상승에 대해서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파키스탄과 카타르가 미국과 이란 중재에 나서며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이번 달 우리나라 수출이 7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크게 늘면서 반도체 실적 모멘텀을 지지해 주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이 1조 6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받았습니다.
반도체 대형주들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6.15% 오른 25만9천 원에, SK하이닉스는 4.08% 오른 183만6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장 중 2%가량까지 낙폭을 키웠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회수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다가 0.49% 강보합인 75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수급에서는 개인이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했습니다.
[앵커]
오늘 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새벽 6시 기준 1,477.6원을 기록했고,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할 때 5원 내린 1,473.4원에 거래됐습니다.
현재도 1,470원대 초중반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환율은 SK하이닉스 ADR과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 등을 포함한 공급 물량 확대 기대에도 중동에서 빚어지고 있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이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상승세입니다.
현재 브렌트유는 배럴당 8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8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100.9 근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 현장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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