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해외 선물거래 투자를 빙자한 사기조직의 범죄수익 45억 원을 추징·환수해 피해자들에게 돌려줬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은 오늘(22일) 사기 조직원들의 재산을 추적해 환수한 45억 원을 피해자 94명에게 실제 피해금액 비율에 따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조직원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무허가 선물거래소와 가상 홈트레이딩시스템을 운영하며 피해자 113명에게서 약 272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직원 7명은 지난 2024년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서 8년과 94억 원 추징이 확정됐습니다.
검찰은 판결 확정 뒤 예금과 임대차보증금, 부동산과 차명재산 등을 추적해 추징금 가운데 45억 원을 환수했습니다.
이어 검찰은 피해자들이 합의금이나 수당 등의 명목으로 돌려받은 금액을 제외하고 실제 피해액을 산정해 두 차례 환부심의회를 거쳐 지난 15일 지급을 마쳤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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