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 동해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그 안에 고립됐던 60대가 숨졌습니다.
대전에서는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가 차량 3대를 들이받아 5명이 다쳤고, 세종에서는 크레인이 넘어지며 승용차를 덮쳐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송세혁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지붕 위로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외벽은 열기에 휘었고 소방대원들이 쉴 새 없이 물을 뿌립니다.
새벽 3시 50분쯤 강원 동해시 구호동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사무실에서 생활하던 부부 가운데 70대 남편은 대피했지만, 고립됐던 60대 아내는 수색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은 공장 건물 2개 동과 인근 제재소 일부를 태우고 4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등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후 1시 40분쯤 대전 반석동에서는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승용차가 좌회전하던 차량 석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5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가해 운전자가 음주나 약물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반쯤 세종시 소담동 새샘교차로 인근에서 지게차를 옮기던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반대편 차로에 있던 승용차를 덮쳤고, 차 안에 있던 6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적재함에서 지게차를 내리다가 크레인이 무게 중심을 잡지 못해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송세혁입니다.
영상기자 : 조은기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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