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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통령 "칠레 구리·리튬, 한국 반도체 칩에 필수...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2026.07.31 오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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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은 칠레의 구리와 리튬이 한국의 반도체 칩 생산에 필수적이라며, 양국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카스트 대통령은 현지 시각 30일,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뒤 공동 언론 발표에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우리 속담을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심 광물 분야의 협력은 세계가 필요로 하는 공급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카스트 대통령은 또 올해가 한-칠레 남극 협력센터 설립 10주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극지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대통령에게 남극을 함께 방문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지난 2004년 발효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FTA는 양국 모두에 역사적 이정표가 됐고, 칠레 국민으로서 이 같은 특별한 역사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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