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가 '배드(BAD)' 챌린지 비하인드와 빌보드 1위 소감,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했던 데뷔 초반을 지나 글로벌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8일 YTN '컬처인사이드' 문화 인터뷰 코너에는 신곡 '배드'로 소셜미디어(SNS)를 점령하고 '빌보드 200' 통산 세 번째 정상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 영향력을 넓혀가는 그룹 에이티즈가 출연한다.
이들의 신곡 '배드' 챌린지는 멤버 산의 절제된 동작과 표정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멤버들은 이 챌린지가 신드롬을 일으키리란 확신이 있었다고 전했다.
성화는 "그 부분이 킬링 포인트라고 확신했고, 무조건 잘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배드' 챌린지의 주역 산 역시 "이 파트를 보자마자 사람들이 따라 하기에도 좋고 임팩트가 확실하다고 느꼈다"고 전했고, 홍중은 "산이가 그 안무를 센터에서 하고 있다고 상상했을 때 느낌이 좋았다"고 맞장구쳤다.
2018년 출격해 벌써 데뷔 9년차에 접어든 에이티즈. 데뷔 초반에는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팀을 더 알리고자 했던 마음이 무대에 대한 진심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홍중은 데뷔 초반을 회상하며 "우리끼리 에이티즈가 주목받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냉정하게 '우리의 재능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는 말도 나눴지만, 지금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대세 K팝 그룹이 됐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14집 [GOLDEN HOUR : Part.5]으로 '빌보드 200' 통산 세번째 1위를 기록했다. 앨범 발매 일주일 만에 초동 판매랑 188만 장을 돌파하며 에이티즈 자체 최고 기록이자 일곱 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여상은 "여러 번 1등을 했다고 해도 그 흥분과 기쁨은 정말 똑같은 것 같다"며 "정말 많이 기뻤다"는 소회를 전했다.
산은 지금의 에이티즈를 만든 건 운과 노력, 둘 중에서도 '노력'이라고 답했다. 그는 "겸손하게 '운이 좋았다'고 얘기하는 게 멋있다는 걸 알지만, 이 순간만큼은 다르게 말하고 싶다"며 "99%의 노력이 1%의 재능을 압도할 수 있다"고 솔직한 생각을 꺼냈다.
에이티즈가 출연하는 YTN '컬처인사이드'는 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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