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대 한국은행 부총리는 특별한 경기 충격 요인이 없다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한 것이 추가 금리 인상이 1회에 그치지 않고 여러 차례 지속한다는 의미인지를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유 부총재는 금리 인상·인하 기조는 경기 사이클과 맞대응 된다면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와 폭은 복잡한 문제이지만, 확실한 건 이 사이클에 기준금리를 올려놓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사이클에서 추가 인상이 뒤이을 것이고 그 시기와 속도는 데이터를 보고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의 물가 상승 폭이 직전 금리 인상기였던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보다는 작지만, 상승세가 오랜 기간 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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