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국경에서 2천㎞ 이상 떨어진 러시아 후방의 정유시설을 타격하며 러시아 에너지 공급망을 겨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현지 시간 10일 국경에서 2천200㎞ 떨어진 러시아 튜멘주 토볼스크의 석유 화학공장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받아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타타르공화국 니즈네캄스크도 국경에서 천200㎞ 떨어진 에너지 거점입니다.
현지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는 개인 텔레그램 채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6천㎞ 이상 떨어진 극동 하바롭스크 지역 정유공장에서 불이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국경에서 4천300㎞ 떨어진 이르쿠츠크 지역 안가르스크의 한 발전소에서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들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우크라이나의 공격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는 밤새 키이우, 자포리자,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들을 공습해 9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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