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중심인 수흐바타르 광장이 한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국내 한 대학교의 K-컬처 대표단이 K-팝과 태권도에 이어 패션 무대까지 선보이며 글로벌 문화 교류의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천 명의 인파가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신한대학교 K-컬처 대표단이 마련한 '신한류 슈퍼루키 모델 콘테스트' 본선 무대입니다.
K-팝 공연과 태권도 시범에 이어 화려한 패션 런웨이가 펼쳐지자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합니다.
몽골 현지 참가자들과 신한대 학생들은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다졌습니다.
[미나 / '2026 신한류 슈퍼루키 모델 콘테스트' 대상 수상자 : 이번 몽골-한국 패션 모델 대회에 참가해서 가장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쁩니다.]
행사장을 찾은 주몽골 한국대사도 축사를 통해 민간외교관으로 나선 학생들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 5월 일본 대마도, 7월 프랑스 아비뇽 축제에 이어 몽골 무대까지 마친 신한대는 올가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한국 유학박람회와 남프랑스 크루즈 패션쇼 등 유럽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대학 차원의 국제 교류를 의정부와 경기북부의 글로컬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입니다.
[강성종 / 신한대학교 총장 : K-컬처를 가지고 몽골과 프랑스와 아비뇽과 세계를 연결시키는 역사적인 역할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확장하는 국내 대학의 K-컬처 행보가 대학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지 주목됩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영상편집 : 주혜민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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