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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미훈련 축소 지시에 "이재명 정부가 자초"

2026.08.17 오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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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군사훈련 규모를 축소하라고 지시한 조치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빈곤한 안보관과 무책임한 아마추어 외교가 자초한 결과라고 진단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17일) 논평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훈련에 대해 '북한에 적대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한 왜곡된 인식은 이재명 정부의 굴종적인 대북정책에서 나왔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란 비핵화에 동참할 의향을 물었지만 '노 땡큐'란 답을 들었다고 한 내용을 공개한 데 대해선, 이재명 정부가 동맹을 얄팍한 계산기로 대했던 오만한 태도 때문이라고도 꼬집었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코리아 패싱'이 다시 현실화되는 것 아니냔 걱정이 나온다면서, 대미 관계는 삐걱대고, 북한엔 구애만 거듭하다가 어느 쪽에도 신뢰받지 못하는 외교적 고립을 자초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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