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가 시리아에 튀르키예 병력이 주둔하게 될 거라는 이스라엘의 지적을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튀르키예 대통령실 공보국은 오늘(19일) 성명에서 "이런 주장은 이스라엘 총선을 앞두고 네타냐후가 중동에서 팽창주의적이고 불안정을 불러일으키는 정책을 추진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역내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은 네타냐후가 공격적이고 강압적인 정책을 포기하고 국제법을 존중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튀르키예는 시리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합법적인 기반 위에서 시리아 정부와 확고히 협력할 것이며 시리아의 불안정화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입장은 전날 이스라엘이 튀르키예에 가까운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의 아부 알주후르 공군기지를 전격 공습한 직후 이를 튀르키예의 군사적 움직임 탓으로 돌리자 이를 반박하는 차원에서 나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안보 문제에서 현상 유지에 합의했지만, 시리아가 알레포 근처 공군기지에 튀르키예 병력 배치를 허용해 합의를 위반하려던 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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