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과 교감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고 말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김관영 전 전북도지사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1일) 오후 김 전 지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1시간 반 동안 조사했습니다.
진술을 마치고 나온 김 전 지사는 "없는 사실을 얘기할 이유가 없고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말한 적도 없다"며 "오히려 내가 피해자"라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민주당 복당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복당이 된다면 마당이라도 쓸겠다는 각오로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5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무소속 출마 불가피성을 이 대통령에게 말씀드린 적 있다"고 허위 발언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에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답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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