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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의 변신...교육·체험 시설로 지역에 활기

2026.08.22 오전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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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에선 학교 통폐합과 이전으로 인한 폐교 부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방치됐던 폐교 부지가 교육·체험 시설로 잇따라 바뀌면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생들이 샌드아트 수업에 한창입니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 중인 방학 문화예술 교실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이곳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여가 활동을 즐깁니다.

[김혜진 / 남구 옥동 : 친구들과 함께 와서 만화책을 읽고 좀 쉬고 가기도 하고, 4층 노래방 시설도 이용하고, 추가 활동 시설을 만족스럽게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있던 구 울산동중이 현재 외솔중으로 이전하면서 이곳은 학생과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여가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을 비롯해 학교 이전 부지나 폐교 부지를 활용한 교육시설은 울산에만 모두 17곳.

지난해 동해분교 폐교 부지에 새롭게 개관한 울산 어린이 독서 체험관도 이번 여름방학 기간 운영된 특별 독서 문화 행사에만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천여 명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울산시 건축상' 공공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국제디자인트렌드대전'에서 산업부장관상인 대상을 받는 등 건축과 디자인 분야에서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대송분교 폐교 부지를 활용한 울산 기후 위기 대응 교육센터도 산 지역 학생들의 기후 체험 교육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궁근정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한 울산 마을 교육공동체 거점센터 땡땡 마을 역시 학생과 주민, 마을교사들이 함께 교류하는 배움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렇듯 울산 지역 11곳의 폐교 부지가 새로운 교육시설로 탈바꿈했고, 곳의 학교 이전 부지가 교육시설로 활용되거나 재 새 교육시설 설립을 준비 중입니다.

울산 지역에서 아직 활용되지 못한 폐교 부지는 미호분교와 삼광분교, 효문분교 등 3곳, 새 건물로 이전한 옛 서생초 부지까지 합하면 모두 4곳입니다.

울산시교육청은 미활용 부지 4곳에 대해서도 향후 교육시설 설립 등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나가겠단 계획입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폐교와 학교 이전 부지가 신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면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JCN 뉴스 박영훈입니다.

영상취재 : 강정구

YTN 박영훈 JCN (kimmj02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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