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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서버 15%인상, 삼전닉스에 호재?

2026.08.24 오전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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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서버 15%인상, 삼전닉스에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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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FM 94.5) [YTN 해! 봅시다]

□ 방송일시 : 2026년 08월 24일 (월)
□ 진행 : 김우성 PD
□ 출연 : 오진석 마켓 에디터

[AI가 요약한 오늘 인터뷰]
엔비디아 실적, 이번 주 최대 분수령 "AI 투자 계속되나" 시장 의문 풀릴까
"지구 1등 해도 우주 1등 기대" 매출 920억 넘겨도 1,000억 안 되면 또 주가 하락?
최근 4개 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 모두 하락.. 다음 분기 1,100억 달러·'베라 루빈' 수요가 눈높이 관건
메모리 값 올려도 수요 충분 "가격 협상력 강해졌다" 삼전닉스 단기 호재
서버 가격 15%↑ 데이터센터 수천 대 부담, 중장기 마진율 우려 다시 튀어나올 수도
코스피 6,900 되살린 '삼전닉스 주주환원 원투펀치' 다만 "추격 매수는 조심"
근원 PCE 0.3% 넘게 튀면 "물가 높은데 경제 좋아" 고금리 명분되나
베센트 재무장관 '재무부발 경기 부양 패키지' 국채 시장 변수
잭슨홀 케빈 워시 발언, 금리 분수령 "추가 긴축 아니다" vs "인플레 때려잡겠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우성 : YTN 경제 통마늘! 통장 잔고 마구 늘려주는 경제통 YTN 라디오가 핵심적으로 선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제가 오프닝부터 계속해 드리는 말이 '든든함'이었잖아요. 통마늘 들어간 콩나물해장국 얘기하면서 "이분이 굉장히 든든합니다. 제가 휴가를 가면 이분이 이 자리에 앉거든요." 자, 그만큼 든든하게 경제 소식도 잘 전해주실 겁니다. 오진석 머니네버슬립 팀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오진석 : 네, 안녕하십니까? 굿모닝입니다.

◆ 김우성 : 네, 역시 목소리부터 든든합니다. 일단 이번 주 다룰 게 많습니다. 이번 주 일정이 빡빡한데요. 엔비디아(NVIDIA) 실적 나왔는데 또 15% 올리겠다, 메모리 가격 올라갔다, 이 얘기도 나오고 PCE 개인소비지출도 발표될 거고, 잭슨홀 미팅도 발표되고 정신이 없습니다. 뭐부터 해야 됩니까?

◇ 오진석 : 일단은 시간적 순서를 보면요. 수요일 밤에 우리 시간으로 7월 PCE 물가지수 나오고요, 2분기 GDP가 같이 나옵니다. 저는 그다음에 장 마감 이후에 나오는 엔비디아 실적,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우리 금통위도 봐야겠죠. 엔비디아 실적을 먼저 말씀드리는 이유가 'AI 투자가 계속될 거냐' 이거에 대한 의문을 시장이 갖고 있기 때문에 해소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보이고요. 엔비디아 매출 컨센서스가 한 920억 달러, 이 정도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PCE로 먼저 물가, 금리 확인하고, 엔비디아 AI 지출이라든지 매출 순서 확인하고, 금통위로 우리나라 금리 확인을 하게 되면 금요일 저녁에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이 있어요. 우리 시간 11시에 있는데 이것을 보시면 직접적인 영향력, 다음 주까지의 흐름까지 이번 주는 관망하면서 보시는 게 참 좋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 김우성 : '관망'이라는 말이 그렇게 시장에 긍정적 반응이 아닐 때도 있지만, 중요한 게요, 앞으로의 방향을 알 수 있다는 겁니다. 돈이 풀릴 수 있을지 일단 엔비디아 얘기부터 한번 해보겠습니다. 일단 뉴욕 증시는 조금 반등 마감했는데, 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약간 하락 마감한 것 같기도 하고요. 유가 부담, 유가가 슬금슬금 올라가서 90달러 가까이 가고 있거든요. 어떤 상황으로 봐야 됩니까?

◇ 오진석 : 일단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 옵션 만기일이었어요. 8월 3주 차 금요일이다 보니까 변동성이 상당히 컸고, 그다음에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이 재무부의 입장을 얘기했죠. 국채 재매입 바이백 관련 확장 얘기가 나왔는데, 어느 부분에서는 그걸 긍정으로 여기고 어느 부분에서는 유가 관련한 물가 우려로 빠지는 반도체 같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엔비디아 실적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매출액 920억 불 정도 기대하는데 이게 시장 예상치는 웃돌겠죠. 근데 문제는 앞에 4개 분기, 그러니까 1년 동안 실적 발표를 한 다음에 시장에서 모두 주가가 내렸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기대치가 너무 높다는 거죠. 엄청나게 높은 숫자를 기대했는데 역시 그러지 못했다, 이른바 '스트리트 넘버'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그래서 이번에도 920억 불을 전망하지만 거의 1,000억 달러 가까운 숫자가 나와야 될 것 같고요.

◆ 김우성 : 성적이 잘 나와도요, 내려가요. 

◇ 오진석 : 지구 1등을 해도 우주 1등에 가까운 기대치를 갖고 가기 때문에 굉장히 부담스럽겠죠. 그리고 전망치도 이번에 다음 분기 1,100억 달러 가까이는 찍어줘야 시장이 만족하지 않을까, 특히 가이던스 측면에서는 총이익률 이거 보셔야겠고요. 젠슨 황이 베라 루빈 서버 관련한 수요 이야기를 해줘야 가격 인상 관련된 우려를 조금 깎으면서 들어가겠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우성 : 근데 가격 인상도요, 이걸 어떤 기사는 "그게 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때문이야." 그게 물론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있습니다마는. 보통은 파는 쪽 입장에서는 가격을 올리면 사람들이 '아, 비싸서 못 사겠네.' 이럴 수 있음에도 올린다는 건 일종의 자신감처럼 저는 보이기도 하는데, 우리는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오진석 : 일단 우리 입장, 그러니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는 호재라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아요.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이 강해진 거다, 그러니까 이전만큼 받는 사람들한테 단가를 낮게 주고 있지 않다, 우리가 비싸게 줄 수 있는 거죠. 빌 필요가 없다는 건데. 문제는 이게 필수재다 보니까 이 시장에서 이거를 어떻게 보느냐,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것을 어떻게 지켜보느냐가 되겠죠. AI 수요가 이렇게 서버 가격을 올려도 엔비디아가 충분히 그거를 수용할 만큼 수요가 많다, 이렇게 시장은 해석을 일단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상당히 좋은 입장으로 가고 있고, 물론 중장기로 가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데이터센터에 수천 대가 들어가잖아요. 부담이 엄청난 부담이 될 텐데, 마진율 우려가 다시 한번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 보시고요. 실적이 또 예정이 돼 있잖아요. 엔비디아 어닝 콜에서 관련 질문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내용 한번 들어보시죠.

◆ 김우성 : 코스피 6,900 회복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주주 환원 정책 때문인데, 엔비디아 실적 변수 때문에 그러면 이거 어떻게 해야 돼? 나 조금 낮을 때 샀다가 약간 이익 났는데 팔고 도망가야 돼? 아니면 더 기다릴까? 이런 분들도 있을 것 같고요.

◇ 오진석 : 상당히 애매한 그런 지점에 저희가 있습니다. 목요일, 금요일 돌아보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주주 환원 원투 펀치가 시장을 끌어올렸는데, 삼성도 잉여현금흐름 50%까지 환원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한 110조 원가량 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그런데 문제는 주주 환원 이슈가 워낙에 실적 이전부터도 들끓었고 이런 발표가 나올 걸 우리가 알고는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이른바 주가에도 반영되는 재료 소멸 가능성을 우리가 염두에 둬야 되는 거죠. 한번 좋았는데 이걸 어떻게 끌고 가느냐의 문제는 실적이라든지 외부 요인에 기대를 해야 된다는 거죠. 그래서 추격 매수는 조심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워낙 PCE, 엔비디아, 한은 금통위, 케빈 워시, 잭슨홀 다 있기 때문에 제 의견은 중립 의견, 갖고 계시면 팔지 마시고 관망하시고, 없으시면 인내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우성 : 맞습니다. 신호등이 빨간불일지, 파란불일지, 노란불일지 애매한 상황인데 굳이 뛰어나가지 마세요. 여러분, 이럴 때는 관망, 물론 관망이라는 게 "그래서 주가가 올라?"라고 하는 기대감은 아닌데요. 이런 부분들은 잘 해석하셔야 될 것 같고. PCE 개인소비지출인데 연준에서는 이걸 더 중요하게 본다더라고요. 이걸 봐야 인플레이션, 통화 팽창이 돼서 너무 뜨거워졌는지 볼 수 있다, 이런 얘기인 것 같은데 이것이 나오는 게 또 엔비디아 실적과 서로 시소가 될 것 같고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 오진석 : 일단 PCE 그리고 GDP가 동시에 수요일 밤에 나옵니다. 그런 상황에서 금리 보고 엔비디아 실적 보게 되는 건데, 근원 PCE, 그러니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PCE가...

◆ 김우성 : 변동성이 크지 않은 것만 본 거죠.

◇ 오진석 : 0.2% 정도, 그리고 연간으로는 한 3.2% 정도 예상치 안에서 움직일 거다라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PCE 보기 전에 나왔던 게 CPI랑 PPI가 둔화됐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생각보다 그렇게 막 엄청 튀지는 않을 것 같다. 다만 이게 PCE가 근원이 0.3% 이상으로 튄다거나 그러면 "물가는 높은데 경제는 GDP 때문에 좋아 보인다." 이런 식으로 해석이 나와버리면, 그러면 금리를 내릴 이유도 없고, 더 높게 가져갈 수 있다는 해석이...

◆ 김우성 : 올리거나 고금리를 유지하거나.

◇ 오진석 : 그렇죠. 상당히 불안한 요소가 될 수 있어서 역시 제일 좋은 건 물가는 낮고, 엔비디아 실적 잘 나오고, AI 업황 좋다, 이런 평가가 나오면 가장 좋겠어요.

◆ 김우성 : 그렇게 오진석 팀장님이 주문을 넣고 있습니다. 돈이 시장으로 풀리고요, 돈이 투자로 와야 여러 가지 상황이 좋아지는 거니까요. 국채 금리 얘기, 특히 장기 국채 얘기 계속 나왔잖아요. 이거 관련해서도 미국 연준 위원들도 막 얘기를 하고 있던데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오진석 : 일단 PCE 나오는 거 말씀드렸는데, 결국에는 그 숫자 보고 채권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같은 0.3% 상승도 이게 시장이 물가 상승이 일시적이라고 판단하면 금리는 내려가고요, 이것이 지속적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 금리는 오르는 거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지난주에 CNBC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란 경제제재 발표하면서 일종의 재무부발 경기 부양 패키지를 내놓겠다, 이게 무조건 채권 시장 관련된 거거든요. 그 얘기를 우리가 더 주목해야 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 김우성 : 자, 이렇게 주요 발언들이 방향을 어디로 두고 있느냐를 여러분이 읽을 수 있기 때문인데, 잭슨홀 미팅 얘기도 해야 됩니다. 케빈 워시 의장이 어떤 말 하면 제일 좋습니다.

◇ 오진석 : 일단은 금리 올린다는 신호를 주면 굉장히 불안하겠죠. 금요일 밤에 연준 의장의 연설이 있는데, "인플레이션 위험은 알고 있지만 추가 긴축을 할 정도는 아니다."


◆ 김우성 : "관리할 수 있어" 이렇게 나오면 괜찮은 거고요. 

◇ 오진석 : 금리 인하를 하겠다는 약속도 아니고요, 그냥 우리가 데이터를 보면서 시장 상황을 두루 보되 동결에 가까운 코멘트만 나와도 우리가 정말 바라왔던 거 아니더라도 시장은 잘 갈 수 있거든요. 하지만 문제는 "인플레이션을 우리가 때려잡겠다"라는 식으로 강경한 톤이 나와주면 상당히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

◆ 김우성 : 예, 이외에 정치·경제적 변수, 외교 변수까지 복잡하기 때문에요, 이번 주 우리 투자자들, '경제통마늘' 구독자분들 바쁘십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든든한 오진석 팀장님이 또 도와주실 겁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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