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중국에서 한 달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재확산세가 뚜렷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입원 환자가 급증하며 여름철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명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내 코로나19 양성률이 5주 연속 상승하며 20%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보고된 신규 확진자만 52만 2천 명에 달합니다.
중국 방역당국은 감염자 대부분이 경증이라 대유행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인접국인 우리나라의 감염 지표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8월 둘째 주 기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9.1%로, 3주 만에 2.8배 가까이 뛰어올랐습니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입원 환자 역시 한 달 사이 2.4배 수준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계절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 : 코로나는 에어컨 때문에 굉장히 감염이 많이 되잖아요. 그런 환경적 어떤 외부 영향 자체가 큰 것 같습니다.]
지난해 발생했던 백신 초기 수급 차질이 반복되지 않도록,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위한 꼼꼼한 접종 관리 대책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인접국의 유행 상황과 국내 감염 추이를 주시하며 방역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백지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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