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전화 통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두 장관은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진행된 통화에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조 장관은 특히,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메시지가 북미 대화 재개와 한반도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양국 장관이 최근 국제정세 변화의 움직임 속에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세와 투자 합의를 비롯해 조선과 안보 협력 등 양국 간 다양한 현안과 관련해서도 호혜적인 성과를 도출해 한미관계를 한층 더 격상시킬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장관의 이번 전화 통화는 지난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한미연합훈련이 갑자기 축소된 이후 처음 진행된 양국 간 고위급 소통입니다.
루비오 장관은 최근 이란을 포함한 중동 정세와 역내 평화와 안정 회복을 위한 미국의 노력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조 장관은 중동 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의 적극적인 리더십을 평가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통항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실질적 기여 의지를 강조하면서 구체 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하자고 하였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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