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현지에서 전 석 매진을 기록한 소리꾼 이자람의 판소리 '눈,눈,눈'이 오는 10월 국내 관객을 만납니다.
이자람은 오늘 오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비뇽의 반응은 현지 기온만큼 뜨거웠다며 예술가로서 꿈나라 같은 곳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BTS를 비롯해 각계 문화 종사자들이 쌓고 있는 기반 덕분에 한국이 문화적으로 팽창하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자람의 판소리 '눈,눈,눈'은 러시아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단편 '주인과 일꾼'을 재창작한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했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공연예술축제인 아비뇽 페스티벌이 올해 한국어를 공식 초청 언어로 선정한 가운데 이자람의 '눈,눈.눈'은 공식 초청작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아비뇽 오페라극장에서 4회의 공연이 모두 매진됐으며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를 비롯해 현지 언론에서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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