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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심위, '김병기 수사' 심의 착수..."적정성 검토"

2026.08.25 오후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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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병기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11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수사 과정이 적정했는지 심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오늘(25일) 오후 3시부터 정기회의를 열고 김 의원 관련 사건을 심의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수사 과정을 들여다본 뒤 필요할 경우 보완·재수사 또는 신속처리 등을 권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심의는 수사심의위 직권 부의가 아닌 사건관계인의 신청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당사자들이 직접 출석하거나 의견을 진술하는 절차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앞서 김 의원 전직 보좌관 A 씨는 지난 3일 경찰이 수사를 상당 부분 진행하고도 사건 처리를 미루고 있다며 수사심의를 신청했습니다.

수사심의는 사건관계인이 경찰 수사 절차나 결정에 불복해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신청이 들어오면 변호사·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립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차남의 특혜 편입, 배우자 사건 관련 수사 무마 청탁 등 모두 13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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