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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대 교역국, 중국 제재 질문에 '황당' 반응 [자막뉴스]

자막뉴스 2026.08.28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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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대화할 생각도, 만날 계획도 없다며 이란에 대한 '경제적 왕따 작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백악관도 "현재 이란과 대화가 없다"며 "이란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대화 테이블에 나왔다고 대통령이 느낄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란에 대해서는 별로 얘기할 게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과 대화하고 싶지 않고 만나려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란과 거래하는 중국 은행은 왜 제재하지 않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제재하지 않고 있다고 누가 말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내가 제재 안 한다고 누가 그랬습니까? 내가 하고 있는지 당신들은 모르잖아요. 모든 것을 발표할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미 재무부는 아직 중국의 주요 은행을 직접 제재대상에 올리지 않았는데 이란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을 겨냥한 경제 압박을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6개월을 맞은 이란전쟁 여파로 미사일 재고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며 미국은 중국은 물론 최대 적국인 러시아의 공격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인도 태평양 지역 미군 자산이 중동으로 옮겨지면서 미군 내부에서 "중국에 대한 견제가 약화할 수 있다"는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유럽에 주둔 중인 미군과 나토군의 패트리엇 미사일 재고가 "위험 수위를 넘은" 심각한 부족 상태에 직면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토 영토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제를 촉구하는 간접 경고 메시지를 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나는 푸틴과 좋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는 나토 영토를 공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란전쟁 6개월,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웠던 이란의 비핵화 진전은커녕 전쟁 이전 상태로 호르무즈 해협을 되돌리는 게 최우선 과제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촬영ㅣ강연오
자막뉴스ㅣ박세희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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