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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피해 배제할 수 없어"...또 덮칠라 '발동동' [뉴스특보]

2026.08.28 오후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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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 네팔 대홍수는 해발 5,200m에 있던 600m 너비의 빙하가 추락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빙퇴석과 함께 떨어진 빙하는 얼마 지나지 않아 거대한 물 폭탄이 돼 V자형의 협곡을 따라 쏟아져 내려갔는데요. 성난 급류는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하천 옆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트럭보다 빠른, 시속 70에서 170km 넘는 속도였습니다. 사람이 눈으로 급류를 확인한 뒤에 피하는 건 불가능했다는 거죠.극적으로 구조된 생존자도 있지만, 온통 진흙과 건물 잔해로 가득 차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조금 전 티베트 상류 댐이 또 붕괴돼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일주일간 비 예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토석류가 강줄기를 막아 생긴 거대한 호수 이른바 '언색호' 붕괴로 2차 대재앙이 올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우리 정부와 기업 신속 대응팀이 현지에 도착해 있지만, 아직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직원 우리 국민 9명의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 먼저 보고 오시죠.

[앵커]
기후위기대응 환경특별위원회를 맡고 계신 민주당 이동학 전 최고위원,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두 분과 함께 뉴스특보 이어갑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금 전 속보로도 전해드렸는데요. 대규모 빙하 붕괴로 치명적인 홍수 피해가 발생한 지 불과 이틀 만에 중국 티베트 상류 지역의 댐이 붕괴했다, 이런 소식을 접하고 구조대도 대피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고 해요.

[이동학]
2차 피해가 생기게 되면 실제로 구조하러 들어갔던 분들마저도 어떤 상황에 처해질지 모르잖아요. 더더군다나 현장은 지금 아수라장이지 않습니까? 화면에서 보시다시피 도로라는 게 없습니다. 그리고 교량도 다 무너졌어요. 그러면 실제로 사람이 한 분, 한 분 들어가서 찾아야 하는데 이게 땅 밑에 계실 수도 있고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있을 수도 있고. 찾다가 혹시라도 또 2차 피해가 오면 또다시 대피하기도 힘듭니다. 그런 현장에서의 상황이 있을 거라서 제가 볼 때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까 이렇게 예측해 봅니다.

[앵커]
우리 정부와 기업 대응팀이 현지로 가서 헬기를 임차하는 데까지는 완료가 됐는데 지금 네팔 당국이 허가를 안 해 주나 봐요.

[김종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정부의 존립 목표고 그리고 그것은 재외국민도 다를 게 없잖아요. 지금 재해를 당하신 분들이 현지에서 공사 현장에서 일하시던 분들이어서 얼마 전에 조금 전에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 빨리 헬기를 뜨게 해 달라, 그런 심정도 저희가 전해드렸는데 문제는 그게 자칫해서 혹시 너무 서두르다가 2차 피해가 생겨나면, 구조하려던 분들이 또 사고를 당하거나 이런 일이 생기면 안 되니까 현지에 특별팀이 내려갔으니까 현지 상황을 보면서 네팔 당국과 협조해서 조속히 생사라도 할 수 있는 조치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바라게 됩니다.

[앵커]
이동학 의원님께서는 기후위기 전문가시기도 한데 이곳에 다녀온 엄홍길 대장 같은 경우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설명을 하더라고요.

[이동학]
그렇죠. 히말라야는 굉장히 유명하죠. 많은 산악인들이 가기도 하고 또 도전의 상징이기도 하잖아요.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 8000m에 달하는 산들인데 그 위에 빙하가 쌓여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 빙하의 두께라는 것이 우리가 상상 이상의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수치적으로 2000년도에 이것이 녹는 속도가 예를 들면 연간 34cm가 녹았다, 그런데 지금 25년이 지났는데 2배 이상 속도가 빨라졌어요. 그러면 당연히 빙하가 녹아서 내려오는 물의 양도 많아질 것이고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 균열이 생기게 될 경우에는 지금처럼 엄청난 수백 톤, 수천 톤에 달하는 얼음이 그냥 땅덩어리가 갑자기 땅으로 꺼진다고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 그러다가 저기에 2만 개, 3만 개 정도의 호수가 있는데 거기에 들이닥치게 되면 그 물은 넘쳐날 수밖에 없는 거죠. 그 피해가 결국 계곡을 중심으로 마련되어 있는 마을, 도시 이런 곳을 덮치게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런 피해 사례가 많이 늘어나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저는 차제에도 그런 마을들을 이전시킨다든지 여러 가지 대책들이 실제적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앵커]
중국 당국은 나흘 뒤, 그러니까 9월 1일에 날짜까지 특정하면서 그때까지 2차 대재앙이 올 수 있다, 이런 경고를 했어요.

[김종혁]
지금 현재 이동학 최고가 얘기했지만 2만 개나 된다는 호수들의 빙하가 녹아내리가면서 그게 무너져내리는 것 아니에요. 빙하호가 터진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빙하 호수라는 것들을 막고 있는 게 콘크리트로 막은 게 아니잖아요. 거기 퇴적물들이 쌓여서 그걸 막고 있었는데 기온이 올라가니까 얼었던 부분들이 녹아내리면서 한꺼번에 다 쓸려내려가고. 그런데 저기가 계곡이니까 계곡 밑으로 쓸려내려가는 그 속도가 어마어마한 거잖아요. 그래서 그 물의 속도가 70km나 된다고 하니까 지금 현재로서는 빨리 대피하는 방법밖에 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저걸 빠른 시간 내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잖아요. 그렇지만 보다 근본적인 것은 결국은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이루어지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 온난화는 어떻게 보면 지금 잘사는 나라들, 강대국들이 더 많이 영향을 미쳤을 거예요, 지구온난화에. 탄소가스도 배출하고 그랬을 테니까. 미국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아예 지구온난화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식의 비과학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사태들, 이런 지구의 대재앙들을 보면서 뭔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앵커]
네팔 정부의 구조헬기 승인 절차도 빨리 완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네팔 대홍수와 관련해서는 잠시 뒤 전문가와 더 알아보도록 하고요. 저희는 정국 속보를 짚어보겠습니다. 조금 전 청와대가 조희대 대법원장이 서면제청한 대법관 후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쉽게 말해 다시 후보자를 찾아와라, 이런 지시인데요.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대통령은 국민이 뽑은 대표고 대법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한 기관이다. 대통령과 합의되지 않은 대법관 후보는 받아들일 수 없다 이렇게 읽힙니다.

[이동학]
그렇습니다. 우리 헌법 104조 2항에 보면 실제 대통령의 임명권을 규정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대법원장이 제청을 한다. 그리고 국회에서 동의를 한다고 하는 그 측면. 왜 이렇게 3자가 돌아가면서 최종적으로 대통령에게 임명권을 준 거냐면 선출된 권력이 국회에 있는 것이고 대통령이 정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대법원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라도 이 동의권과 임명권이 있는 것인데 대법원장이 제청권이라고 하는 것을 그냥 일방적으로 행사해버렸어요. 그런데 우리 헌법은 사실은 그 부분이 공백이에요. 왜냐하면 제청권과 임명권이라고 하는 것 사이에, 그래서 그게 공백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협의라고 하는 절차를 해 왔던 거거든요. 그러면서 서로가 존중을 해 왔던 거예요. 그런데 그 부분을 지금 간과했고 제청을 일방적으로, 또 만나지도 않고 7개월 동안 아무런 것이 없다가 이렇게 했기 때문에 그 부분과 관련해서 혹시라도 이것이 사례로 또 남게 되면 추후에라도 이런 여러 가지 갈등들이 또 일어날 겁니다. 그래서 이걸 바로잡는 차원에서 대통령실에서 그런 결정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이 사람 임명해 주세요. 이렇게 대법원장이 대통령에게 제청한 것을 대통령이 받아들이지 않은 건 전례가 없는 일이잖아요.

[김종혁]
사실상 권력의 월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헌법에는 분명히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제청에 의해서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에 관행적으로 이 절차를 좀 더 스무스하게 하기 위해서 대통령실과 대법원이 서로 얘기를 해 왔던 것이 사실이에요. 그런데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임의로 대통령실에서 이것은 대통령과 관례적으로 해 왔던 것인데 이것을 어긴 것에 대해서 우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얘기하는 것이잖아요. 헌법에 어떻게 그런 규정이, 있지도 않은 규정을 지금 해석을 헌법재판소가 아닌 권력이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이거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그동안 수많은 것들에 대해서 권력이 그냥 임의대로 이것은 이런 의미야라고 규정하면 되는 겁니까?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물론 서로 협의가 안 된 것들에 대해서는 그것을 대법원에게만 책임을 미루는 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왜 그럼 청와대는 대법원에 이거 우리가 해결해야 하니까 빨리 만납시다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대법원에서는 계속 만납시다라고 얘기했다는데 그걸 안 해 줬다는 것 아닙니까? 물론 이제 와서 서로 책임 공방을 벌이는 측면도 있어 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권력이 어떤 사안에 대해서 헌법적 해석을 청와대가 혹은 대통령 대변인이 이것은 이런 의미입니다라고 내려버리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조희대 대법원장이 서면으로 제청한 대법관 후보자 중 한 명을 청와대가 받아들이지 않았고요. 이에 대해서는 다음 주 월요일 법사위에서도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여야 의원들은 각각 워크샵과 연찬회를 가졌는데요. 민주당에선 김민석-정청래 전현직 대표의 갈등이 여과없이 표출됐습니다. 보고 오시죠.

[앵커]
이에 대해서 정청래 의원, 불쾌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당 대표가거두절미 앞뒤 자르고 전당대회 경쟁자 실명을 거명하며 일방적으로 주장한 것은 폭력적이라며 마이크 독재라고 표현했습니다.들어보시죠. 오늘 나온 갤럽 여론조사에선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가 처음으로 50%대로 진입했고 민주당 지지율도 10개월 만에 10개월 만에 30%대로 떨어졌습니다. 원래 워크숍은 화기애애만 분위기가 되어야 하는데 전현직 대표의 갈등만 노출됐다 이런 지적이 있더라고요.

[이동학]
연찬회에서 아마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러 가지 비전을 공유하고 그리고 앞으로 당의 노선을 어떤 방향으로 가져갈 거냐, 이걸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김민석 대표 입장에서는 정청래 의원께서 가지고 계시는 여러 가지 가치관, 이런 것들에 대해서 평가를 해 주고 싶고 그건 그것에 대한 존중감을 표시하려고 했던 게 말이 반복되면서 그러한 측면에 약간 불편함을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장외 설전으로 비화되면서 국민들께서 이 모습을 보시면 저 싸움은 아직 안 끝났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그 자체가 불안감으로 느껴지실 테고, 그러니까 정부 여당으로서는 이러한 장면들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김민석 대표 역시도 그렇고 정청래 의원 역시도 그렇고 지금 이 논쟁은 어쩌면 건강한 논쟁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정부 여당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되냐. 좀 더 진보적 색채로 나아가야 되냐, 아니면 보수적 색채로 나아가야 되냐. 이런 논쟁이기 때문에 저는 차츰 정리되리라 보고 그러한 노선도 차츰 정리될 것이라고 봅니다.

[앵커]
김한규 의원은 당 지지율, 대통령 지지율도 좋지 않은데 싸움은 수면 아래서 하셔라, 이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갤럽 기준으로 데드크로스 현상을 보였는데 이게 전직 대통령들보다 빠른 편이다 이런 분석도 있더라고요.

[김종혁]
그렇습니다. 지난 1년 동안에 대통령의 골든타임이잖아요. 그때 여러 가지 틀을 제대로 짜놔야 2년 차 넘어가면서 버텨나갈 수 있는데 사실 제가 보기에는 유시민 씨의 별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 표현, 오만한 권력이다라고 얘기한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지난 1년 동안에 굉장히 많은 걸 밀어붙였잖아요. 부동산 문제도 그렇고 공소권 취소도 그렇고. 이걸 밀어붙이면서 진짜 민생과 관련된 것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어요. 그 결과가 나오고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저는 김민석 대표 같은 경우는 감사패나 꽃다발을 주지 말든가 아니면 이 얘기를 하지 말든가. 한편에서 꽃다발 주고 감사패 준 다음에 그 사람하고 나하고는 중도에 대한 관점이 달라요, 이러면서 이름까지 거론하면서 얘기하는 게 도대체 뭔지 이해가 잘 안 되고, 대통령은 우리 빨리 단합합시다, 원수가 되면 안 되고 형제가 되어야 돼요라면서 불러다 계속 밥 먹자고 하고 그러고 있는데 왜 의원 연찬회에서 저런 말씀을 하는지 그것도 의아해요.

[앵커]
그렇다면 국민의힘 연찬회는 어땠을까요? 신스틸러가 있었습니다. 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었는데요. 화면 함께 보고 오시죠. 이 말이 장동혁 대표와, 연찬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초대한정정식 원내대표 중 누구에게 힘을 실어준 것인지, 해석이 분분한데요.

[앵커]
그런데 호랑이 줄무늬 발언에 바로 이 사람도 소환됐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말은 감동 그 자체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다시 뵙길 간절히 바라게 된다는 글을 올려 또 다른 논란을 예고했습니다. 호랑이 줄무늬는 밖에 있지만 사람의 줄무늬는 안에 있다고 했는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 이 얘기 왜 했을까요?

[이동학]
본인에게도 적용될 수 없는 얘기를 하고 있고 제가 볼 때는 하나마나한 얘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르는 분, 유영하 의원을 비롯해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무너져 내려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거기에 부른다고 응하시는 분도 제가 볼 때는. 왜냐하면 엄청난 탄핵을 당했고 국민적 심판을 받았잖아요. 국정농단이라고 하는 것을 했고. 그런 것들을 자꾸 되새기게 만들면 이 정당이 미래로 가고 있는가. 현실도 아니고 과거에 살고 있다라는 것을 계속 보여주는 거잖아요. 제가 볼 때는 미래 전망적이지도 않고 국민들이 야당에 대해서 희망을 느낀다, 이런 전망을 가지고 있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오셔서 한다는 말이 누구 편을 들어주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도부 입장에서는 우리 편을 중심으로, 나를 중심으로 모이라고 하는 거야라고 얘기할 수 있고 또 반대편에서는 모이라고 했는데 왜 자꾸 징계를 하냐, 징계 그만하라는 얘기다.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제가 볼 때 저건 안 오니만 못했다 생각합니다.

[앵커]
유승민 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한테 만나고 싶다고 말했는데 계속 대답이 없다는 거예요. 만나기 싫으신 것 같아요.

[김종혁]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걸 유영하 의원이 대신 전했는데 그게 얼마나 진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속마음을 전했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게 어떻게 보면 배신자라는 단어를 2015년에 씀으로 해서 그것이 지금까지도 여야를 가릴 것 없이 그 언어가 계속 프레임으로 회자되고 있잖아요. 저는 그건 굉장히 잘못된 거라고 보거든요. 지금 자유민주주의공화국에서 여기가 무슨 조폭 정치도 아니고 배신, 이런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우리가 배신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국민뿐입니다. 그리고 어떤 정치인도 왕이 아니에요. 예를 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뭘 잘못하고 있는데 거기에 무조건적인 충성을 보여야 한다면 그것은 국민에 대한 배임 행위일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 21세기 정치에 왜 이런 얘기가 계속 흥행하는지, 그것 자체가 별로 건강하지 못한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앵커]
오랜만에 등장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아리송한 메시지, 어떤 저의가 있었는지 분석해 봤습니다. 지금까지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6년 8월 25일~8월 27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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