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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정원 회장·박지원 부회장 네팔 도착...수색활동 지원

2026.08.29 오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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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직원 9명을 찾기 위해 민간 기업들도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이 수색 활동 지원을 위해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남동발전 네팔 파견팀이 띄운 헬기가 가까스로 네팔 군 당국 허가를 받아 대홍수 피해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렸던 첫 헬기 수색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실종자나 그 흔적을 발견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현지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은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입니다.

두산그룹 총수 일가도 직접 수색과 구조 지원활동에 나섰습니다.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과 동생인 박지원 부회장은 함께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해 지원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박 지 원 / 두산그룹 부회장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 구조 상황을 직접 와서 챙겨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오늘 도착했습니다. 정부 대응팀과 긴밀하게 협조해서 구조작업이 최대한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족분들은 출국하기 전에 이미 뵙고 왔습니다. 위로의 말씀을 드렸고요. 회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립됐다 구조된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인 직원 10명과 현지인 직원 15명은 현재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구조작업이 빨리 성과를 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만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네팔 현지 상황과 수색작업을 설명하고 가족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실종자 9명 중 4명의 가족은 네팔에, 5명의 가족은 국내에 있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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