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진 가운데 가로수가 뽑히거나 흙탕물이 도로를 덮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에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내용, 사회부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YTN에도 호우 피해 관련 제보가 잇따랐죠?
[기자]
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YTN에도 비 피해 관련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청자가 보내주신 제보 영상을 함께 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오후 3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용산2동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뿌리째 뽑힌 가로수가 차로를 덮쳤는데요.
경찰이 교통 통제에 나섰고, 소방대원들까지 출동했습니다.
제보자는 휴일에도 발 빠르게 조치에 나선 구청과 소방당국 등에 감사도 전했습니다.
다음 영상 보겠습니다.
얼핏 보면 강물이 흐르는 것 같지만, 도로 위 모습입니다.
누런 흙탕물이 차도로 범람한 가운데 차량 한 대가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타리 너머 토사가 들이치며 마당은 순식간에 쑥대밭이 됐습니다.
오늘 오후 5시 30분쯤 경남 밀양 상동면 금산리 모습인데요.
제보자는 집 안으로 순식간에 토사가 흘러들어왔다며 싱크대 높이까지 물이 차오른 집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오후 5시 반쯤 전남광주 강진군 풀치터널 인근 야산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편도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토사와 바위에 가로막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나흘간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밤사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말고, 긴급재난문자 등 안내에 귀 기울이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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