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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란 라라크섬 발사대 2곳 타격"...이란 "반드시 응징"

2026.08.31 오전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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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라라크섬의 이슬람혁명수비대 미사일 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측 관계자는 "혁명수비대 병력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상 기뢰를 탑재한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공격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미군의 이란 공격은 지난 24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까지 제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이른바 '경제적 왕따 작전'을 발표한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공격에 대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강력한 보복을 예고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혁명수비대 공보실은 현지 시간 30일 "라라크섬을 겨냥한 적의 테러 행위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며, 침략자는 응징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 적들은 산적한 내부 문제를 모면하고 역내 국가들 사이에서 추락하는 신뢰도를 만회하기 위해 또다시 사악한 본색을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또 "이들의 침략 행위로 우리 군인과 동포 여러 명이 숨지고 다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란 타스님 통신은 라라크섬에 대한 미국의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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