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윤석열 정부 당시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을 감사한 결과, 당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절차를 지키지 않는 등 부적절하게 운영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 전 비서관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은 객관적 증거가 확인되지 않아 개입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감사원은 오늘(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김 전 비서관 자녀 학교폭력 사건 축소 및 은폐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23년,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던 딸의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가 성남교육지원청 학폭위에 외압을 행사해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국회는 지난 12월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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