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천하람 당 대표 권한대행이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아들의 7억 원 상당 상가 매입 사실을 인사청문 요청안에서 은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천 권한대행은 오늘(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강 후보자 아들이 이재명 대통령과 동일한 분당 양지마을 상가를 보유하고 있었다며, 고의로 은폐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상가는 전문가 분석에 따라 재건축 시 아파트 한 채가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1996년생이 어떻게 7억 원이나 되는 자금을 마련해 상가를 매입했는지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강 후보자 측은 7억 원 가운데 계약금 7천만 원은 예금으로 충당했고, 나머지 자금은 적법한 차용증을 통한 사인 간의 거래로 조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재산신고 목록 누락을 발견한 즉시 국회에 추가 자료를 제출하는 등 후속 조치를 마쳤다며 지방세 납부 내역은 이미 첨부됐으나 단순 누락 된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천 권한대행은 그동안 세 번이나 자료를 빠뜨린 건 계획적인 은폐라며, 수정된 자료가 오지도 않았는데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는 건 거짓 해명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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