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대치 국면 속에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충돌해온 레바논 전선에서도 이스라엘군의 공습 빈도가 늘고 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현지 시간 7일 새벽 이스라엘 공군이 레바논 남부 크파르루만 마을을 두 차례 공습해 1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공습이 주거용 건물을 타격하면서 어린이 2명과 여성 4명을 포함해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마을 내 차량을 겨냥한 두 번째 공습으로 구급대원 1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자국 군인들을 겨냥한 헤즈볼라의 드론 공격에 대한 정당한 보복 차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재개된 뒤 이란의 핵심 대리세력인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에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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