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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인류·가족 유대 강화하는 AI 개발해야"

2026.09.22 오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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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현지 시간 21일 "모든 사람의 존엄에 기여하고 인류와 가족의 유대를 강화하는 인공지능, AI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로마 라테라노대학교에서 열린 AI 콘퍼런스에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교황은 "갈등과 분열로 점철된 세계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은 지혜와 사랑에서 영감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교황청 생명학술원과 유엔평화대학 로마사무소 주최로 열렸으며 미국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 스베틀라나 첼리 로마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교황은 즉위 이전부터 AI에 대한 문제의식이 강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월 즉위 후 처음 발표한 회칙에서 AI가 인간을 지배할 수 없도록 '무장해제'가 필요하다고 설파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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