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작전 중이던 미국 해군 함정을 순항미사일로 공격했고, 이 과정에서 미 해병대원 8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당국자 3명을 인용해 지난 14일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미 해병대 장교 1명과 사병 7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대 상륙팀 소속인 이들은 이란의 공격을 받은 뒤 곧바로 작전에서 철수해 복귀했습니다.
이들은 중상은 아니지만, 두통 등 뇌진탕 증상으로 볼 때 연기 흡입으로 인한 외상성 뇌 손상 가능성이 있다고 당국자들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당국자들은 다친 해병대원들이 이란 공격 당시 해군 함정에 탑승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부상 경위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NBC는 당국자들이 공격받은 해군 함정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를 거부하고 해상 선박이라고만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미 국방부는 지난 14일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해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고,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고 NBC는 밝혔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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