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결승행을 확정 지으며 사상 첫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2연패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다이빙에선 세계 최강 중국의 금, 은메달 독식에 제동을 건 의미 있는 은메달이 나왔습니다.
홍주예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랭킹 4위를 제압하는 데 38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가볍게 눌렀습니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초의 2연패까지 남은 경기는 이제 단 하나.
결승전 상대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로, 안세영은 최근 맞대결에서 8연승의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강호들을 잇따라 꺾으며 4강에 오른 세계 랭킹 46위 유태빈의 돌풍은 일단 멈췄습니다.
다만, 준결승 패자 모두에게 동메달을 주는 규정에 따라, 유태빈은 한국 선수로선 16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중국이 시상대 맨 위와 두 번째 자리를 독차지해 온 다이빙에선 귀중한 은메달이 나왔습니다.
김영남이 남자 1m 스프링보드에서 2위에 오르며 다이빙 강국 중국의 벽에 균열을 냈습니다.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도 김수지가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예선에서 실격 처분을 받았지만 항소 절차를 거쳐 구제돼 극적으로 결선에 진출했던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은 동메달을 일궈냈습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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