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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런 게 다 있어?" 매월 첫 주 수요일, 가장 강력한 공공 정책이 온다

2026.09.29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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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런 게 다 있어?" 매월 첫 주 수요일, 가장 강력한 공공 정책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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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9월 29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김길영 대표의원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천만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입법기관 서울시의회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시간입니다. 오늘은 12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길영 서울시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김길영 :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저희 앞에 카메라가 있는데요.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려요.

◇ 김길영 :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길영입니다.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 추석 명절 잘 보내셨나요? 우리 박귀빈 아나운서도 잘 보내셨고요.

◆ 박귀빈 : 네, 잘 보냈습니다.

◇ 김길영 : 제가 11대 때는 도시계획균형위원장으로서 출연을 했었고요. 오늘은 이제 원내대표 의원이죠. 그러니까 대표의원으로서 서울시정 전반에 대해서 또 말씀을 드리고자 오늘 나오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다시 만나 뵙게 되어서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 박귀빈 : 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뵈었는데도 오늘 딱 오셔가지고 아침부터 되게 바쁘셨다고 말씀하셨어요. 오늘 무슨 현안이 있었나요?

◇ 김길영 : 저희가 지금 지방자치법 때문에 우리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우리 대표의원들 원내대표단들이 모여서 이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래가지고 조금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 박귀빈 : 네, 바쁜 중에 이렇게 시간 내서 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특별 시민 생활 시작할 때 우리 의원님들의 어떤 각오와 다짐을 담은 삼행시로 시작을 합니다. 바쁘게 일하고 오셨는데 바로 삼행시 갑니다. 제가 운을 띄워드릴 테니까 말씀해 주시면 돼요. 김!

◇ 김길영 : 김길영이 꿈꾸는 정치는 함께하는 정치입니다.

◆ 박귀빈 : 길!

◇ 김길영 : 길이 달라도 함께 갈 수 있는 서울을 만들고,

◆ 박귀빈 : 영!

◇ 김길영 : 영광보단 책임을 선택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굉장히 멋있는 삼행시가 나왔습니다. 여기 적힌 거랑 다르네요. 최종 버전으로 해주셨습니다. 최종 버전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의원님 굉장히 힘차게, 에너지 넘치게 해주셔가지고 저도 힘이 나는데요. 제12대 서울시의회 출범한 지 이제 두 달 정도 됐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바쁘게 지금 회의하고 오셨는데,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서 지난 11대 의정 활동과는 많이 좀 달라진 게 있으세요?

◇ 김길영 : 11대 때는 아무래도 상임위원장이다 보니까 좀 어떤 한 부분을 좀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그런 의정 활동이었습니다. 근데 지금 자체는 아시다시피 이제 전반적인 시정을 다 봐야 되는 상황이고요. 제 각오라고 할까요? 우리 시민들이 원하는 의회는 싸우는 의회가 아니고 일하는 의회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거에 맞게끔 저희가, 아시다시피 저희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소수 여당이죠. 그러다 보니까는 정책으로 승부해야 되겠다라는 각오로 지금 열심히, 우리 38명 의원분들이 서로 각자의 다른 길을 달려왔지만 그거를 제가, 그런 매력들을 제가 하나로 모으는 그런 역할을 하려고 열심히 의정 활동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12대 의회 이야기 넘어가기 전에 11대 의정 활동 잠깐 정리하는 차원에서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가장 기억에 남는 정책이나 조례 있으시면 하나 소개해 주세요.

◇ 김길영 : 제가 이제 스포츠 정책,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은 저희는 정책을 막 만들어내는 입장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정책에 대해서 어떤 보완 이런 것들은 저희가 할 수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또 조례로 또 입법화시킬 수도 있는 거고요. 저는 스포츠데이를 조례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스포츠데이가 뭔지 아세요?

◆ 박귀빈 : 스포츠데이 뭡니까? 스포츠 해야 되는 날인가요? 종일?

◇ 김길영 : 저희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날 시립체육시설을 입장하거나 대여하거나 할 때 30% 할인을 해드립니다.

◆ 박귀빈 : 매주 수요일마다 그런 거예요?

◇ 김길영 : 맞습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입니다.

◆ 박귀빈 : 매월 첫째 주 수요일.

◇ 김길영 : 이게 왜 필요하냐면은 제가 볼 때 스포츠는 개인의 건강을 넘어서 어떻게 보면은 우리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강력한 공공의 정책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결국 뭐냐 하면은 우리 이런 얘기 한번 들어보셨을 거예요. 운동을 하면 건강해진다. 그렇죠? 건강하면 병원을 덜 가게 된다.

◆ 박귀빈 : 그렇죠.

◇ 김길영 : 병원을 덜 가면 우리가 다 매달 뭘 내죠? 월급봉투에서.

◆ 박귀빈 : 뭘 내냐고요?

◇ 김길영 : 국민건강보험료를 내죠.

◆ 박귀빈 : 보험료, 맞죠

◇ 김길영 : 병원을 덜 가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 건전성에 이바지를 하겠죠.

◆ 박귀빈 : 그렇군요.

◇ 김길영 : 맞습니다. 결국에는 되게, 제가 처음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되게 강력한 정책이라고 말씀드린 게 결국은 저는 이런 것들이 결국에는 국가에서 어느 정도 그 도움의 혜택을 받았다면, 말 그대로 건강보험공단 재정 건전성에 이바지가 됐다라고 하면 저는 그 자체를 어떤 건강증진교부금 형태로 다시 캐시백을 지방정부에 해줘야 된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런 연구를 많이 해왔고 앞으로 그런, 뭐 제가 의원이지만 논문도 지금 준비하고 있고. 하여튼 그래서 체육 정책이 좀 잘 많이 발전되는, 제가 의원을 하게 된 동기도 예전에 나와서 말씀드린 게 사실 그런 거거든요.

◆ 박귀빈 : 네, 그러니까 시민 개인의 건강을 넘어선 도시 전체의 어떤 정책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그런 내용을 말씀해 주셨어요. 스포츠데이, 사실 우리 의원님이 스포츠인이셨기 때문에 나온 이야기가 아닌가, 맞지 않나요?

◇ 김길영 : 사실 그렇습니다. 왜 운동하시는 분들 보면 건강해 보인다라고 하잖아요. 그분들이 확실히 병원도 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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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런 게 다 있어?" 매월 첫 주 수요일, 가장 강력한 공공 정책이 온다


◆ 박귀빈 : 네, 그러니까요. 직접 선수 활동하지 않으셨어요?

◇ 김길영 : 맞습니다. 저는 뭐 초등학교 때부터 빙상 선수 생활도 하고 아이스하키 선수 생활도 하고 인라인하키 선수 생활도 하고 뭐 여러 가지, 제 별명이 쓰리에스였어요.

◆ 박귀빈 : 뭔가요?

◇ 김길영 : 쓰리에스, 왜 정치 그 폴리티션에서 정치 철학 중에 공산국가 뭐 이런 데서는 3S를 해야 된다라는 그 3S는 아니고요. 저는 이제 스키, 스케이트, 스위밍. 그게 제가 잘하는 스포츠 3개입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 우리 의원님의 어떤 스포츠인으로서 느꼈던 직접적인, 개인의 건강을 넘어서 그러니까 전체적인 어떤 우리 시민들의 건강과 도시 전체의 건강까지 지금 아우르는 그런 정책을 펴오신 겁니다. 11대에서 그런 의정 활동을 하고 계시고 여전히 매달 첫째 주 수요일은 스포츠데이인 거잖아요?

◇ 김길영 : 맞습니다. 조례로 그렇게..

◆ 박귀빈 : 너무 좋으네요.

◇ 김길영 : 맞습니다. 근데 많은 분들이 사실 시민분들이 잘 모르고 계십니다.

◆ 박귀빈 : 아, 많이 알려드려야 되는데. 그렇죠. 그러면 지금의 이제 현안 이야기를 해볼게요. 서울시의 가장 큰 현안이 뭘까라고 하면 아마 부동산 문제를 꼽아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대표님이 뭐라고 하셨냐면 주거 사다리 복원 강조하셨고요. 통째 규제가 아니라 핀셋 규제 해야 된다 말씀하셨어요. 어떤 말씀이실까요?

◇ 김길영 : 그게 이제 제가 지난 한 4년, 그러니까 11대 임기 동안 가장 열심히 한 일 중에 한 가지가 뭐냐 하면 토지거래허가제에 관련된 공부를 좀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제 지역구를 예를 들어서 설명을 드리면, 이게 토지거래허가제를 지금은 통째로 규제를 하고 있어요. 지금 아시다시피 지금 서울이 다 묶였잖아요. 근데 결국에는 이 토지거래허가제의 취지는 결국에는 어떤 특정 부동산 어떤 투기 세력군들을 제어하기 위해서 어떤 일정 부분이 개발 사업이 있으면 그 일대를 이제 제어하는 거거든요. 근데 제 지역구가 이제 삼성동이에요. 삼성동, 대치동인데 거기에 이제 아시다시피 어마어마한 펜타 역세권이 이제 들어오거든요. 코엑스랑 이제 현대차 GBC랑. 근데 그곳이 개발된다고 하니까 토지거래허가제로 묶였어요. 근데 묶인 것까진 좋은데 이게 법정동으로 묶였어요. 이게 무슨 얘기냐면 법정동이 있고 행정동이 있는데, 법정동은 예를 들어서 대치동이면 대치동, 행정동은 대치1동, 2동, 3동, 4동 이게 행정동이에요. 근데 대치동으로 묶다 보니까 결국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 1km 반경 내에 있는 대치동은 34%밖에 안 돼요. 그러니까 나머지 66%인가요? 거기는 그 지역하고, 개발되는 지역하고 상관없어요. 근데 대치동이 그래서 규제로 묶이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좀 핀셋 규제를 해야 되지 않겠냐라는 게 어필이 잘 돼서 국토부에서도 이제 가이드라인을 그렇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이제 합리적으로 하자, 왜냐하면 규제가 지금 우리 시민들이 원하는 게 뭐냐 하면은 규제 완화를 굉장히 원하거든요. 근데 그 규제 완화라는 건 사실 우리가 지금 도시계획법 같은 경우에도 지금 50년 전에 아마 만들었을 거예요. 도시는 사람이 사는 곳이고 사람이 사는데, 사람의 어떤 문화, 트렌드 이런 건 변하잖아요. 그렇죠? 예전에는 집에 텔레비전이 100인치가 있었을까요? 저 어렸을 때만 해도 집에 24인치 텔레비전만 있어도 부잣집이에요. 그렇게 변하고 있는데, 그러면 도시 어떤 규제도 그 트렌드에 맞게끔 변해야 되는 게 맞는데 결국에는 이제 토지거래허가제도 그런 트렌드를 가지고 변화되고 있는데 지금 현재 이 정책 자체는, 부동산 정책은 굉장히 규제가 좀 강하게 돼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래서 사실은 선량한 주민들의 어떤 재산권도 이것도 좀 보호가 돼야 된다, 이런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그래서 합리적으로 부동산 규제의 선이 이제 지워져야 된다, 선이 생겨야 된다, 이제 이런 말씀을 해주신 거고. 주거 사다리 복원 포함해서 서울의 체질을 바꿀 핵심 대책, 'G3 서울 플랜'입니다. 그렇죠? 근데 이게 지금 시의회 결의안이 민주당 반대로 막혀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 좀 설명을 해주시죠.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실 계획이고, 일단 어떤 플랜인지도 간략히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김길영 : 일단 좀 안내를 드리면 G3 서울 플랜이 뭐냐면, 이제 글로벌 탑 3에 이제 가야 된다라는 어떻게 보면은 서울시의 최상위 미래 전략이에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기존으로 해서 저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님들, 이제 12대에 당선되신 분들 38명이 전부 다 서명을 해가지고 발의를 했습니다. 1호 안건으로요. 그래가지고 서울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의제 뭐 해가지고 이제 주택 관련된 거, 교통에 관련된 거, 다 청년 일자리에 관련된 거, 이런 것들을 저희가 발의를 했어요. 38명이 다 일괄 딱 당선되자마자 바로 저희가 이제 진행을 했어요. 근데 이게 지금 지난번 임시회 때 상임위에서 다 지금 막혀 있는 상황이에요, 이 결의안 처리가. 그래서 이게 모르겠어요. 저는 서울의 어떤 미래 경쟁력을 높이자고 하는데 그런 것들에 여야가 필요할지, 저는 전혀 필요 없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 박귀빈 : 민주당에서는 또 이제 반대하는 입장이 있을 테니까 그것에 대해서는...

◇ 김길영 : 본인들과 함께 서명하지 않았다라는 게 이제 가장 크고요.

◆ 박귀빈 : 네.

◇ 김길영 : 네, 왜냐하면 이게 어떻게 보면 서울시의회 일동 결의안이다 보니까 그렇게 흘러가야 되는데. 그래서 그런 것도 저희가 다 받아들이겠다 다시 그러면, 라고 해서 지금 계속 얘기 중인 상황이고요. 이번 11월 달 그 회의 때 아마 또다시 한번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G3 서울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의제 지원 결의안,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내용 G3 서울 플랜입니다. 이제 그 내용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고. 사실 우리 의원님이 청년 지방의원으로 활동을 하셨기 때문에 지금 청년 정책에 대해서 바라는 점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지금 이 방송을 YTN 라디오 유튜브로 보시는 분들은 보이는 라디오로 함께하실 수 있고, 우리 의원님께서 활동하신 사진들을 지금 저희가 띄워놓고 있습니다. 규탄대회도 하셨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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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런 게 다 있어?" 매월 첫 주 수요일, 가장 강력한 공공 정책이 온다


◇ 김길영 : '시장이 답이다.' 뭐 중의적 표현도 있고요. 뭐 저희 지금 현재 시장님이 주장하는 게 답이다라는 얘기도 될 수 있고, 그다음에 부동산 정책이 어떻게 보면... 부동산 정책의 목표는 사실 주거 안정인데, 주거 안정이 되려면 결국에는 공급 확대가 일어나야 되고 그다음에 '공급이 될 거다'라는 시장에 시그널을 줘야 되거든요. 그다음에 규제 완화가 이루어져야 되고. 그래야 이 부동산 정책이, 주거 안정이 이렇게 올바르게 가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서...

◆ 박귀빈 : 그렇죠. 지금 서울시의 최대 현안이 부동산 문제니까요. 지금 많은 의원분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지금 애쓰고 계신다, 이제 이걸 알 수 있는 부분이고요. 청년 정책에 대해서 바라는 점은 특별히 있으실 것 같아요, 우리 의원님?

◇ 김길영 : 저는 이제 청년 의원으로서 이제 의정 활동을 시작을 했고요. 그래서 청년위원회부터 시작해서, 뭐 아시다시피 제가 이제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대표 생활도 했었고 그래서 청년 정책에 되게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현재까지도 많고요. 근데 제가 지금 바라는 청년 정책... 대한민국의 청년 정책이 지금 제가 언뜻 보기에는 그 '지원'이 청년 정책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뭐든지 주는...

◆ 박귀빈 : 지원책들이 많이 있잖아요.

◇ 김길영 : 그러니까 말 그대로 우리 서울의 청년 정책, 대한민국의 청년 정책을 보러 해외에서도 많이 오세요, 벤치마킹하러. 근데 그들이 볼 때 자칫 잘못하면은 저희가 뭐 이렇게 상품권 주고 자꾸 이러는 청년 정책은 '혹시 다 지원만 하는 건가?' 이런 이미지가 생길까 봐 참 걱정인데, 제가 생각하고 있고 제가 도시계획균형위원장을 하면서도 청년 정책은 지원이 아니라 '기회'라는 워딩으로 패러다임을...

◆ 박귀빈 : 기회를 줘야 된다. 어떤 방식으로 기회를 주시나요?

◇ 김길영 : 예를 들어서 뭐 일할 기회를 주고, 창업할 기회를 주고, 그다음에 집을 마련할 기회를 주고, 그다음에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주고, 이런 것들이 저희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일어났던 일들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청년 정책에서는 좀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그다음에 정당 측면에서, 그러니까 제가 청년 정치인 출신으로서, 정치인으로서 바라는 점 뭐랄까요? 제가 정당에서 보시면 안 되는데...

◆ 박귀빈 : 예, 말씀하세요.

◇ 김길영 : 어떤 청년을 공천할 것인가가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하면 청년 정치인을 양성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될 시기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매번 때가 되면 '어떤 청년을 공천할까'를 가지고 계속 논의를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어떤 매년 반복되는 그런 청년 공천이, 어떤 트랙이 정확하게 시스템화돼 있으면 결국엔 그게 청년 정치인의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고, 당 차원에서는 이것이 결국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공하는 인프라가 될 것이거든요, 이 시스템이 존재하는 게. 그래서 저는 어떤 청년 정치인을 어떻게 뽑을까보다는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에...네.

◆ 박귀빈 : 당에서 필히 보셔야 될 것 같은데요. 많이 소문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의원님의 지금 말씀하신 거 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지역구 이야기 짧게 해보겠습니다. 앞서 말씀하셨어요. 강남구 지역구이시잖아요, 지금? 강남, 대치 그쪽 현안은 아까 말씀하셨던 GBC 비롯해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이런 현안들일까요?

◇ 김길영 : 저희 강남구 현안 잠시 말씀드리면, 어떤 토지거래 그러니까 부동산 세제에 관련된 것들에 대한 민감성이 굉장히 지금 많은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이 다 고가 아파트니까요.

◆ 박귀빈 : 그렇죠.

◇ 김길영 : 그런 것들이 가장 많고, 그다음에 이게 수요가 굉장히 많은 곳이에요.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학생들도 대치동에 좀 보내가지고 교육을 좀 시키고 싶어 하고, 그다음에 테헤란로 기준으로 해서 또는 뭐 저희 지금 수서, 세곡동에 로봇 밸리 만드는 것처럼 그런 것들도 이제 어떻게 보면 수요가 막 오는 곳이에요. 그러다 보니까는 그거에 발맞춰서 어떤 개발 사업들이 또 일어나고 있고요. 그중에는 뭐 아파트 재건축, 재개발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사실 조금 교통이고 뭐고 정말 어려운 상황입니다.

◆ 박귀빈 : 네, 교통 많이 혼잡하죠.

◇ 김길영 : 다 뒤집어 놓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한 뭐 평상시에 5분 거리를 뭐 30분에 간다든지 뭐 이런 분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어쨌든 그런 것들이 빨리 해결이 되면 이제 우리 주민분들은 이제 더 나은 공간에서 이제 생활을 하겠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주민분들이 좀 참아주십사...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굉장히 좋은 일들이 많이 벌어질 것입니다.

◆ 박귀빈 : 사실 강남이라고 하면 굉장히 집값 비싼 고가 아파트 있는, 참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이미지가 많이 되어 있긴 한데, 사실 서울에서 강남의 역할도 굉장히 큰 부분이 있는데요.

◇ 김길영 : 맞습니다. 그 어떻게 보면 풍향계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예전에 슬로건을, 그러니까 소개를 할 때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차별이 아닌 차이를 선도하는 강남구 출신 김길영 의원입니다."

◆ 박귀빈 : 차이를 선도하는, 그렇습니다. 강남구 출신이십니다. 강남에서 태어나신 거예요?

◇ 김길영 : 아닙니다. 저는 시골에서,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강남에서 활동을 많이 하셨나요?

◇ 김길영 : 맞습니다. 직장 생활을 많이 했습니다.

◆ 박귀빈 : 그러시군요. 서울시의회에서 의원님들께서 나오시면 제가 늘 꼭 여쭤보는 게 있잖아요. 이제 앞서 멋진 삼행시로 시작을 했다면, 이제 마무리는 이제 '의정 아이콘'을 제가 여쭤봅니다. 지금 의정 아이콘에는 우리 의원님들의 어떤 정치적인 신념이라든가 목표도 담겨 있다 보니까 어쩌면 이게 제일 어려운 질문으로 받아들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의정 아이콘은 '땡땡땡'이다. 어떻게 채워주실까요?

◇ 김길영 : 네, 저 김길영 대표의원의 의정 아이콘은 '커넥터(연결자)'다.

◆ 박귀빈 : 어떤 의미일까요?

◇ 김길영 :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는데 저희 38명... 저는 이제 대표의원이다 보니까 저희 38명이 어떻게 보면 각자의 길을 살다가 오셨어요. 그래서 그거를 한데 모으는 데 있어가지고 어떻게 보면 제가 아이디어 같은 것들을 기회로 연결시키고, 그다음에 어떻게 보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드리면서, 그다음에 어떻게 보면 다 매력들이 있으시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제가 어떻게 보면은, 우리가 보통 그 연결자가 연결이 됨으로써 저희가 시너지라는 말을 또 사용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시너지를 막 해가지고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고. 결국엔 정치는 갈라놓는 게 아니라 서로 연결해야 되는 것이니까요.

◆ 박귀빈 : 맞네요. 정치의 역할이...


◇ 김길영 : 그래서 김길영의 아이콘은 '연결자'다.

◆ 박귀빈 : 오, 굉장히 멋진 아이콘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연결자 김길영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길영 : 네, 감사합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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