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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가을볕 아래 한낮 더위...내일 중서부 중심 '가을비'

2026.09.29 오후 02:43
따스한 가을볕, 서울 27.2℃…다소 덥게 느껴져
해 지면 다시 기온 내려가…큰 일교차에 독감 유행
오늘까지 강원 동해안 '높은 너울'…해안가 접근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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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낮 동안 강한 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치솟았습니다.

내일은 중서부를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며 가을 추위가 찾아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채영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홍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요?

[캐스터]
네, 한낮 시간인 지금, 볕이 강해서 햇빛 아래에서는 제법 덥게 느껴집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7.2도로, 평년 수준을 3도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퇴근길 이후 해가 지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연일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니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중서부를 중심으로 가을비 예보가 있습니다.

오후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점차 중서부와 전북으로 확대하겠는데요.

양은 5∼20mm로 많진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16도, 부산 18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예년 수준을 2~3도가량 웃돌겠는데요.

서울 25도, 전주 26도, 대구는 28도가 예상됩니다.

가을비가 그치고 10월이 시작되는 목요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찬 공기가 내려옵니다.

점차 기온이 내려가 주말 서울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현재 26호 태풍 '수리개'는 강도 2의 세력으로 다소 약해져 일본 도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아이치현은 태풍 영향으로 이미 주말부터 비가 계속 내리면서 경기 일정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후반부에 접어든 아시안 게임에 태풍이 막바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까지 강원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바닷가에서는 순식간에 파도에 휩쓸릴 수 있는 만큼 접근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홍대거리에서 YTN 원채영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고창영
디자인 : 김도윤

YTN 원채영 (wonchae0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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