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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확산금지조약 탈퇴 검토...국제적 파장 고려할 것"

2026.09.29 오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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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의회가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의 종전 협상이 공전하는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갈등까지 심화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알리 니크자드 이란 의회 제1부의장은 28일 반관영 파르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NPT 탈퇴를 위한 긴급 법안을 현재 검토 중"이라며 "국제적 파장을 고려해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크렘린궁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란의 NPT 탈퇴를 원하지 않는다"며 "러시아는 NPT를 비확산 체제의 초석으로 여기며, 이란이 이 조약의 책임 있는 당사국으로 남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NPT는 1968년 미국과 당시 소련(현 러시아)이 주도해 마련한 국제 조약으로서 현재 191개국이 가입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여겨지는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은 가입하지 않았고, 북한은 1985년 가입했다가 2003년 탈퇴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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