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지도자의 이름과 같은 상호를 쓰던 중식당이 이른바 '페인트 테러'를 당한 지 닷새 만에 상호를 바꾸고 가게 문을 다시 열었습니다.
경기 성남시 서현동에 있는 중식당은 특정 인물을 연상시키지 않는 일반적인 이름으로 상호를 바꾸고 오늘(29일)부터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식당 측은 직원들 피해가 우려되는 데다 기존 상호를 계속 사용했을 때 또다시 비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중식당에는 지난 24일 새벽 중국인 남성 4명이 유리를 깨고 침입해 검은 페인트를 뿌리고 집기를 파손한 뒤 범행 당일 출국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특정해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국제사법공조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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