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서울 광화문 도심에서 아파트 40층 높이에 달하는 120m 상공을 걷는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고공 슬랙라인'이라고 하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120m 상공, 2cm 남짓한 얇은 외줄 위에 한 남성이 서 있습니다.
외줄타기에 도전한 주인공은 세계적인 슬랙라인 챔피언인 에스토니아 출신의 얀 루스 선수인데요.
외줄은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옥상에서 길 건너편 동아미디어센터 22층을 잇는 160m 구간에 설치됐습니다.
줄 아래 별도의 안전 그물망 없이 몸에 매단 안전줄 하나에 의지해 건너는 아찔한 광경인데요.
빌딩 숲 상공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레드불이 함께 기획한 것으로, 정형화된 경기장을 벗어나 서울 도심 자체를 역동적인 스포츠 무대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영상편집 : 주혜민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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