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암살자(들)의 개막작 선정을 철회해달라는 서한을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진우 의원이 서한을 먼저 보냈으나 의원들 동참 의사가 잇따르며 원내지도부 차원에서 관련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의원은 서한에 '아버지가 어머니 죽음에 관여했다는 끔찍한 프레임을 유족에게 씌웠다며, 영화제 권위를 패륜적 역사 왜곡에 빌려줘선 안 된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이 암살자(들) 제작사에 수백억을 간접 투자했고, 제작사가 사실상 이 돈을 서울 도심 건물 신축에 쓰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SNS에, 네이버가 암살자(들) 평점 게시판 설정을 기존 '공감순'에서 '최신순'으로 바꾼 데 대해 여론조작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관련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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