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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는 지금 '치맥' 열풍…한인타운 넘어 美 외식 시장 점령!

2026.10.04 오후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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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환상의 짝꿍'이죠.

바삭한 치킨에 맥주 한잔, 바로 이 '치맥'이 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외식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단순한 유행을 넘어 미국인의 일상 깊숙이 파고든 K-푸드의 흥행 비결을 지금 바로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과 시원한 맥주 한 잔!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환상의 콤비, '치맥'이 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른바 '치맥 축제'.

한국의 이색적인 외식 문화를 경험해보려는 현지인들의 발길이 쉴 새 없이 이어집니다.

“치맥을 즐기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저쪽에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데요. 뭐가 있는지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길게 늘어선 곳마다 노릇노릇한 치킨은 물론 다양한 K-스낵들이 발길을 잡습니다.

[캘리 / 미국 캘리포니아 : 치맥은 전혀 안 먹어봤어요. 이번이 처음인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완전 반했어요.]

[마커스 / 미국 캘리포니아 : (치맥을) 기회 될 때마다 항상 먹어요! 작년에 한국에 갔을 때 서울 명동에서 지냈는데, 그때도 매일 치맥을 먹었거든요. 치맥을 정말 매일같이 먹었어요.]

[린다, 지아나 / 미국 캘리포니아 : 간식이란 간식은 전부 다 맛봤어요. 다 먹어봤어요. 특히 아주 매콤한 과자류가 맛있더라고요. 정말 좋았어요.]

축제장에서 시작된 즐거운 경험은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대표적인 한인 타운으로 자리 잡아온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팍.

익숙한 한글 간판 사이로, 한국 음식을 즐기는 현지인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제 주변을 보시면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들이 이곳 현지인들에게도 익숙한 외식 메뉴가 되고 있습니다.”

매콤한 떡볶이를 즐겨 찾고 후식으로 한국식 디저트까지 곁들입니다.

[올리 / 미국 캘리포니아 : 보통 떡볶이나 과일 차를 마시는데, 딱 지금 먹고 있는 것들이에요. 맛도 좋고 쫄깃한 식감도 너무 좋아해서 저한테는 완전 힐링 푸드예요.]

어느새 현지인들의 대중적인 외식 메뉴가 된 K-푸드, 주말이면 현지 가족들도 망설임 없이 한식당 문을 두드립니다.

[노아 / 미국 캘리포니아 : 김밥을 좋아해요. 제 생각엔 대략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같이 오는 것 같네요.” 이런 호응 뒤에는 미국 시장의 문을 꾸준히 두드려온 한국 외식 브랜드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미국 내 K-프랜차이즈 매장은 5년 사이 두 배 넘게 늘었고, 그 중심엔 단연 한국식 치킨이 있습니다.

[백유태 / aT LA지사장 : 케이프랜차이즈들이 진출하는거에 맞춰서 케이푸드들이 조금 더 해외시장에서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외식프랜차이즈들과 연계사업을 다양화하고 있고요. 특히 한국의 치맥문화, 대표적인 외식 문화들이 소개되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한국 식품들도 함께 홍보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삭한 치킨 한 입,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한국의 맛과 멋을 100% 즐기는 사람들!

[메드 / 미국 캘리포니아 : 정말 재밌어요! 음악이랑 맛있는 음식, 그리고 맥주가 함께 어우러진 분위기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특히 맥주요!]


누군가에게는 반가운 일상의 맛이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맛의 발견입니다.

K-푸드는 이제 미국 외식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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