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공원에서 외국인 여러 명이 패싸움을 벌여 경찰이 2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그제(3일) 밤 11시 반쯤 평택시 포승읍의 한 거리에서 외국인 여러 명이 패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러시아 국적 A 씨와 키르기스스탄 국적 B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골절 등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10여 명이 패싸움을 벌였던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토대로 나머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등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도주를 시도하고 소유한 차량 안에서 각목 등이 발견돼 체포했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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